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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복지국가, Eurostat 랭킹 ① 체코 ② 독일 ② 몰타 …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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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복지국가, Eurostat 랭킹 ① 체코 ② 독일 ② 몰타 …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최하위

고용 복지국가 순위,  Eurostat 랭킹  ① 체코 ② 독일  ② 몰타 …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최하위    이미지 확대보기
고용 복지국가 순위, Eurostat 랭킹 ① 체코 ② 독일 ② 몰타 …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최하위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유럽에서 실업률이 가장 낮은 나라는 체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유럽연합(EU)의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체코의 실업률은 지난 2월중 2.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실업률은 유로존 국가 가운데에서 가장 낮은 것이다.

체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업률이 낮은 나라는 독일과 몰타였다. 독일과 몰타의 2월중 실업률은 각각 3.5%)에 달했다. 독일과 몰타가 실업률이 낮은 순으로 공동 2위인 셈이다.

유로스타트(Eurostat)는 또 유로존 국가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높은 나라로 그리스와 스펜인 그리고 이탈리아를 지목했다. 역내 실업률 1위 국가는 그리스로 20.8% 였다. 직장을 갖기를 원하면서 실제로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는 구직자중 5명에 한 명 꼴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는 한때 국가부도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구제금융을 모두 상환하는 쪽으로 정책발향을 틀고 있다. 성장과 수출 등 일부 지표가 호전되고 있으나 아직도 일자리 쪽에서는 이렇다고 할 만한 돌파구가 생기지 않고 있다

그리스 다음으로 실업률이 높은 곳은 스페인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의 실업률은 16.1%로 그리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스페인 다음으로는 이탈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의 실업률은 10.9%이다. 유로존에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이른바 문제아 3인방은 모두 유럽의 남쪽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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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복지국가 순위, Eurostat 랭킹 ① 체코 ② 독일 ② 몰타 …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최하위

유로스타트(Eurostat)는 유럽연합 내에서 유로 화를 사용하는 이른바 유로존 19개국의 전체 평균 실업률은 2월중 8.5%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실업률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그만큼 일자리 사정이 좋아진 것이다.
유럽연합 즉 EU 전체의 실업률은 7.1%로, 집계됐다. 1월의 7.2%에 비해 0.1% 포인트 낮아지면서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저기록을 세웠다.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EU 평균 15.9%, 유로존 평균 17.7%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2월의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EU 평균 17.3%, 유로존 평균 19.4%보다 크게 낮아졌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