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에 따르면, 코끼리 한 마리는 사고로 사망했고, 두 마리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당한 코끼리는 크레인을 동원해 고속도로에서 끌어올려야 했다.
스페인 내무부 그레고리오 세라노 교통국장은 코끼리가 구출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트위터에 게시했다.
알바세떼 지방 경찰은 코끼리 다섯 마리 중 세 마리가 사고 후 고속도로의 차선을 따라 돌아다니는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세라노 교통국장은 트위터를 통해 충돌 사고의 원인은 현지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