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제18회 서울국제공작기계전’이 3~7일 5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두산공작기계과 현대위아 등 국내 주요기업뿐만 아니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5개국, 12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했다.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잡아라’란 주제 아래 생산제조 장비 1만여 품목이 전시된다.
두산공작기계는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한 복합가공 터닝센터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정밀부품의 고속 고정밀 가공이 가능한 5축 가공기를, 화천기계는 몇 개의 버튼 조작만으로 가공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스마트머신을 공개한다.
또한 전시회 기간 4차 산업혁명 컨퍼런스와 공작기계 안전환경 세미나 및 마케팅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상담회에서는 인도와 베트남 등 해외 1300여 명의 바이어와 20억 달러 이상의 계약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