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후원 2년째를 맞아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두산은 지난해 9월 MLB와 후원 계약을 맺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부터 두산 브랜드를 알려 왔다.
특히 올해는 정규시즌부터 올스타전, 월드시리즈로 이어지는 포스트시즌까지 시즌 전반에 걸쳐 두산의 브랜드를 노출시킬 계획이다.
두산 관계자는 “지난해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후원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상당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봤다”며 “이번 시즌에는 개막부터 고객들과 접점에서 소통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