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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북한과 협연확정…"레드벨벳 선정, 다른 의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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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북한과 협연확정…"레드벨벳 선정, 다른 의도없다"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온라인 뉴스부]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북측과의 협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탁행정관은 우리 예술단의 단독공연은 4월 1일, 남북한 협연은 3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엿다.
방북예술단은 애초 160여 명 규모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북 예술단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밴드 등 과거 북한 공연 경험이 있는 가수들이 함께 한다. 백지영과 정인, 알리 등 실력파가수뿐아니라 인기아이돌 그룹 레드벨벳도 공연한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탁현민은 나는 꼼수다 콘서트 기획을 비롯하여 윤도현 밴드, 자우림, 들국화, 이은미 등 가수들의 콘서트 연출로도 유명하다.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중이다.

그의 2007년 저서인 '남자 마음 설명서'의 내용이 여성비하로 논란이 되었다. 그 이후 야당 등은 사퇴를 요구했으나 경질되거나 사퇴하지 않았고, 청와대에서 주요 행사들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계속 수행했다.

한편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 중 레드벨벳을 선정한 것과 관련 “음악 감독이 말했던 것처럼 기본적인 공연 구성이 대중 음악의 클래식부터 아이돌까지 세대별 특징들을 담으려고 했다”면서 “그런 차원에서이지 다른 의도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