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평균경쟁률 63 : 1

공유
0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평균경쟁률 63 : 1

- 올해 총 1,971명 선발에 124,259명 접수
- 최고 경쟁률은 일반농업9급 332:1 기록

올해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평균경쟁률이 63대 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8년도 서울시 7・9급 공채시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천971명 선발에 12만4천259명이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1천613명 선발, 13만9천49명 접수) 보다 1만4천790명이 감소한 규모다. 경쟁률은 지난해 86.2대1에 비해 감소한 63대1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시간선택제 공무원 미채용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인력 충원으로 사회복지직 채용규모 축소 등에 따른 감소로 분석했다.

주요 모집단위별 접수 인원과 경쟁률을 보면, 일반농업9급이 3명 모집에 996명이 지원해 332대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제공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일반행정9급(892명)에는 6만8천673명이 지원해 7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7만5천19명(60.4%)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30대 4만418명(32.5%) ▴40대 7천178명(5.8%) ▴10대 832명(0.7%) ▴50대 812명(0.6%) 순이다.

성별 구성을 보면 남자가 5만2천825명(42.5%), 여자가 7만1천434명(57.5%)을 차지했다.

오는 6월 23일(토)에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며, 시험장소는 6월 8일에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8월 22일(수) 발표되며, 10월 15일~31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