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길가 상점(Roadside Store)’ 비즈니스모델 파트너 유니레버 태국(Unilever (Thailand) Co., Ltd.)과 합작투자를 시작한다.
유니클로 길가 상점의 첫 매장은 주요 도로에 인접해 있다. 주거지, 도시와 지방 등 다양한 지역에서 개점할 수 있다.
길가 상점은 300~1000평 수준은 50대의 주차 공간, 1500평 수준이면 100대의 주차 공간이 있어야 한다.
사토시 하세 (Satooshi Hasee) 유니클로 동남아시아 최고 경영자가 이 모델을 동남아시아에 도입키로 결정하기 이전 길가 상점은 유니레버의 일본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 모델이었다.
한국과 타이완에서 확장됐으며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모델을 채택했다.
하세 CEO는 “길가 상점에서 가족, 여성, 남성, 아기 등을 위한 완벽한 라인업, 쇼핑의 편리함을 만끽하라”며 “주차장은 최대 50 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쇼핑센터에 오기 위해 교통 정체를 겪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유니클로는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로 나뉜 19개국을 포함해 일본 이외 지역에 1050개의 지점을 두고 있다. 올해 약 175개의 매장을 열어 진출 지역을 40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