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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구치소 가는 길, 주진우 기자 중계화면 등장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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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구치소 가는 길, 주진우 기자 중계화면 등장 '싱글벙글'

22일 밤 'MB 저격수'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중계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MBC
22일 밤 'MB 저격수' 주진우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중계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22일 밤 이명박 전 대통령 구치소 가는 길이 방송사 생중계로 실시간 전파를 탄 가운데, 'MB 저격수'로 불리는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중계카메라에 포착됐다.

주진우 기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나온 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동부구치소로 향하는 이 전 대통령을 지켜봤다.
주진우 기자는 이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나와 차에 올라타자 현장 경찰관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는 아무 말 없이 차에 오른 이 전 대통령을 향해 "국민한테 한마디는 해야지"라고 소리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를 쫓아온 것으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는 '미디어몽구'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싱글벙글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 그는 "진짜 나쁜 짓 수사는 시작도 안했다. 그들은 권력형 범죄죄다. 버스에 태워 무상급식행 하는 것이 소망이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