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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91회 표예진x이성열, 직진 사랑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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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91회 표예진x이성열, 직진 사랑 재가동!

윤지유x고병완, 데이트 약속!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91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와 길은조(표예진)의 로맨스 라인이 재가동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91회에서는 홍석표(이성열)와 길은조(표예진)의 로맨스 라인이 재가동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이성열이 다시금 사랑을 확신한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9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길은조(표예진 분)와 홍석표(이성열 분)가 둘 만의 사랑을 다시금 확신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은조는 석표를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는 지신을 보며 그를 사랑하는 것을 깨닫는다.

석표는 어렵게 다시 만난 은조에게 "앞으로 홍석표 말고 다른 사람절대 안 돼요. 홍석도 안 돼요"라며 직진 사랑을 고백한다.

이에 은조는 홍석표가 그동안 '홍석'으로 속여왔던 것을 두고 "지금 홍석씨 상대로 질투해요"라고 쏘아 붙인다.

하지만 석표는 은조의 두 손을 꼭 잡고 "마안하지만 곁에 있어줘요"라고 고백하며 사랑을 다시금 확인한다.

이후 석표는 모친 구애숙과 엮인 것을 두고 김행자(송옥숙 분)가 복수한다고 해도 달게 받겠다고 생각한다.
한편, 정인정(윤지유 분)과 명조(고병완 분)는 다시 데이트를 이어간다.

명조에게 도시락을 싸다 준 인정이 "절대 사심 있는 거 아니야"라고 강조한다. 이에 명조가 "주말에 같이 영화 보자"고 제안한다.

은조는 친부모에 대해 밝혀준 행자에게 "왜 나 안 키웠어? 왜 남의 집 앞에 두고 왔어?"라고 다시금 물어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편, 정인우(한혜린 분)는 본격적으로 홍석표를 유혹하려 한다.

이를 눈치 챈 장정숙(박명신 분)은 "정말 센터에 있는 그 사람 꼬시려는 거야?"라고 인우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인우는 "엄마도 속물이면서 왜 나한테 뭐라 그래?"라고 반항한다.

센터에 온 인우는 석표와나란히 들어온 은조를 보고 "아무리 내가 미워도 그러는 거 아냐?"라며 눈물을 흘리는 척 한다.

이를 본 석표가 은조에게 "인우씨는 왜 그래요?"라고 묻는다. 발끈한 은조가 "인우씨?"라며 어이없어한다.

한편, 김 대표가 준비하는 더마 코스메틱 제품 생산에 문제가 생겨 홍석표에게 유리하게 판이 돌아간다.

홍석표 모친 구애숙과 김행자는 정말로 악연으로 얽힌 것일까. 앞서 방송된 90회 말미에 홍석표 또한 10여년 전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것이 밝혀져 당시 김행자가 석표에게 기증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120부작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