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개헌 표결 참여 의원 제명’ 발언에 대해 “제 1야당의 거대 의석을 방패로 민주주를 정면 부정하고 있다며 역대 보지도 듣지도 못한 제왕적 대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월호에서 보듯 국민의 안전, 생명마저 지키지 못하고 등한시하는 정부에 이게 나라냐는 질문을 던졌고, 우리는 개헌으로 답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추대표는 “야당이 자신들의 존재감을 위해 개헌 보이콧에만 열중하면 민심과 더 멀어지게 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