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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와르르, G20 끝나자마자 폭락 4가지 이유 … ① 비트코인 모라토리움 ②트럼프 관세폭탄 무역전쟁 ③ 미국 금리인상 ④ 달러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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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시세 와르르, G20 끝나자마자 폭락 4가지 이유 … ① 비트코인 모라토리움 ②트럼프 관세폭탄 무역전쟁 ③ 미국 금리인상 ④ 달러 환율

가상화폐 시세 와르르, G20 끝나자마자 폭락  3가지 이유 … ① 비트코인 모라토리움 ②트럼프 관세폭탄 무역전쟁 ③ 미국 금리인상 ④ 달러 환율 이미지 확대보기
가상화폐 시세 와르르, G20 끝나자마자 폭락 3가지 이유 … ① 비트코인 모라토리움 ②트럼프 관세폭탄 무역전쟁 ③ 미국 금리인상 ④ 달러 환율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암호화폐와 가상화폐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모네로 대시 이더리움 클래식 퀀텀 비트코인 골드 제트캐시등 거의 모든 가상화폐 시세가 떨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 시각 현재 966만3000원을 통과하고 있다. 전일대비 29만3000 원,비율로는 2.94 %밀린 상태이다.

비트코인은 G20 폐막이후 한때 1코인당 1000만원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반전했다.

각 가상화폐별로 시세 변동 내역을 보면 이더리움 6.4% 리플 6.5% 비트코인캐시 4.2% 모네로 9.6% 대시4.8% 이더리움 클래식 8.1% 퀀텀 9.2% 비트코인 골드 8.2% 그리고 제트캐시 9.0%씩 하락했다.

암호화폐 가상화폐가 이처럼 떨어지는 것은 G20장관회의가 고강도 규제방안 합의 없이 끝나면서 한꺼번에 몰려들었던 매수 세력들이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G20 가 가상화폐 고강도 규제안을 합의하지은 않았지만 가상화폐 부작용에 대해 예의주시하기로 했다는 점도 걸리느 대목이다.

여기에 미국 연준 FOMC 금리인상으로 미국 달러화가 강세가 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달러가치가 오르면 달러로 환산하는 가상화폐 시세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트럼프 관세폭탄으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미중 무역전쟁등오 한 요인이 되고 있다.

가상화폐시세

코인 시가총액 실시간 시세 변동률 (%) 24시간 거래금액 보조지표 매수 / 매도

비트코인 158조 7096억 9,663,000 원 -293,000 원 (-2.94 %) (≈ 140,408,428,03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56조 7716억 597,000 원 -32,000 원 (-5.08 %) (≈ 57,303,051,07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리플 27조 8813억 726 원 -30 원 (-3.96 %) (≈ 140,526,847,312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캐시 18조 6705억 1,127,000 원 -33,000 원 (-2.84 %) (≈ 8,676,595,93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라이트코인 9조 8495억 182,500 원 -6,200 원 (-3.28 %) (≈ 5,439,797,82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오스 5조 6656억 7,700 원 +260 원 (+3.49 %) (≈ 548,300,649,67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모네로 3조 5893억 234,300 원 -8,400 원 (-3.46 %) (≈ 2,984,132,013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대시 3조 5325억 457,500 원 -22,000 원 (-4.58 %) (≈ 1,412,747,200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이더리움 클래식 2조 0935억 21,380 원 -350 원 (-1.61 %) (≈ 29,759,220,06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퀀텀 1조 7936억 20,740 원 -630 원 (-2.94 %) (≈ 46,345,938,234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비트코인 골드 1조 1215억 66,500 원 -3,500 원 (-5 %) (≈ 7,849,085,125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제트캐시 9446억 275,000 원 -17,500 원 (-5.98 %) (≈ 1,767,265,758 원) 보조지표 매수 매도

또 미국에서는 컴퓨터로 비트코인 등을 캐내는 이른바 가상화폐 채굴에 모라토리움 조치가 내려졌다.

이 또한 가상화폐 시세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23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플래츠버그 시 의회는 최근 가상화폐 채굴을 전면 금지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뉴욕 주의 플래츠버그시 일대에서는 비트코인은 물론 이더리움 모네로 리플 퀀텀 등 어떠한 암호화폐도 컴퓨터로 채굴할 수 없게 됐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이 같은 가상화폐 채굴 금지 조치를 가상화폐 중 가격이 가장 비싸고 가상화폐의 대명사격인 비트코인의 이름을 따 ‘비트코인 모라토리엄’이라고 부른다. 가상화폐 천국인 미국에서 비트코인 모라토리움이 발동되기는 처음이다.

뉴욕주 플래츠버그 시의 비트코인 모라토리움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미국에서는 뉴욕주 플래츠버그 시 이외에도 수많은 주 의회와 카운티 의회 그리고 시 의회에는 뉴욕주 플래츠버그 시의 비트코인 모라토리움과 유사한 법안이 다수 상정되어있다.

가상화폐 시세 와르르, G20 끝나자마자 폭락  3가지 이유 … ① 비트코인 모라토리움 ②트럼프 관세폭탄 무역전쟁 ③ 미국 금리인상 ④ 달러 환율
가상화폐 시세 와르르, G20 끝나자마자 폭락 3가지 이유 … ① 비트코인 모라토리움 ②트럼프 관세폭탄 무역전쟁 ③ 미국 금리인상 ④ 달러 환율

뉴욕주 플래츠버그 시는 전기 값이 싼 곳으로 유명하다. 인근 세인트 로런스 강의 수력발전소를 통해 값싼 전기를 공급받아왔다. 뉴욕시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전기요금은 킬로와트(㎾)당 4.5 센트다. 그중에서도 특히 비트코인 채굴에는 산업용 전력요금을 적용해 그 절반도 안 되는 2센트의 비용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이 전기 사용료는 세계에서 가장 싼 것이다.

전 세계의 가상화폐 채굴꾼들이 이 싼 전기 값을 보고 뉴욕주 플래츠버그로 몰려들었다. 그 바람에 뉴욕주 플래츠버그 시는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고 자연환경이 파괴되는 등 심각한 홍역을 앓아왔다. 플래츠버그 시는 할당된 전력량인 104㎿도 초과하게 됐다. 급기야 뉴욕주 플래츠버그 시는 모자라는 전기를 공개시장에서 값비싼 돈을 내고 사들여 와야 하는 처지가 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