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 큰 인기… 전 세계 6만3000명 이용

공유
0

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 큰 인기… 전 세계 6만3000명 이용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민성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청장 김진용)은 지난해 1월부터 운영중인‘IFEZ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가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55개국 6만3000여명이 이용,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어디에서 때와 장소에 구애됨 없이 송도‧청라‧영종 등 IFEZ 전 지역에 대한 3차원 모델링 자료를 기본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2D, 3D, 항공-VR 모습을 PC 및 모바일 기기에서 조회·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제청은 이 서비스를 활용, 매월 2~4회 열리는 경관·건축위원회 개최시 신축부지에 대해 토지이용계획도, 지적도 등 다양한 주제별 지도뿐만 아니라 신축예정 건물에 대한 3차원 시뮬레이션(신축건물에 대한 360°뷰)을 지원해 줌으로써 건물 완공 전후의 주변 모습, 조망권, 일조권, 스카이라인 등을 제공해 보다 정확한 의견을 개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IFEZ의 생생한 항공 영상과 3차원 모델링 자료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라며, “투자유치‧건축과 관련된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특정높이에서 뷰, 일조권 등을 쉽게 알수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해주시는 만큼 가장 정확하고 최신의 자료를 열람·조회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