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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방송사고 논란 속 '라디오스타' 정상 방송 "편집 가능성은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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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방송사고 논란 속 '라디오스타' 정상 방송 "편집 가능성은 有"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방송사고 논란 속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사진=MBC
그룹 워너원 멤버들이 방송사고 논란 속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그룹 워너원(Wanna One)의 '스타라이브' 방송사고가 이틀째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강디니엘과 옹성우, 박우진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예정대로 방송된다.

20일 MBC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워너원이 출연하는 21일 '라디오스타'(라스)는 그대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방송사고에 대한 팬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은 만큼 일부 내용의 편집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스' 측은 아직 방송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멤버들은 지난 19일 엠넷닷컴에서 진행한 '스타라이브'에서 방송이 시작된 줄 모른 채 사담을 나눈 장면이 여과없이 전파를 타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나 아침에 X 쌌다"는 멤버의 발언이 나오는가하면 성적 은어로 추정되는 단어까지 언급되면서 팬들의 분노가 치솟았다.

방송사고 이전 지난 7일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친 워너원은 다양한 개인기와 해맑은 입담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워너원 강다니엘-옹성우-박우진과 빅뱅 승리가 출연, '오늘밤 스트롱 베이비 나야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