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증시 페이스북 11.6% 대폭락, 트럼프 대통령 선거공작 연루 …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데드클로스

공유
2

미국증시 페이스북 11.6% 대폭락, 트럼프 대통령 선거공작 연루 …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데드클로스

미국증시 페이스북 주가 11.6% 대폭락,  트럼프 대통령 선거공작 연루 …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데드클로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증시 페이스북 주가 11.6% 대폭락, 트럼프 대통령 선거공작 연루 …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데드클로스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뉴욕증시에서 페이스북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거래소에 따르면 페이스북(암호코드 FB)의 주가는 미국시간 19일 장에서 주당 172.56달러로 떨어졌다.
전일 대비 12.53달러, 비율로는 6.77% 떨어진 것이다. 페이스북 주가가 한나절 만에 이처럼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 같은 시세는 1년 내 전고점 시세인 195.31달러에 비해 무려 11.6% 폭락한 것이다.

페이스북 주가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수천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가 미국 대선에 무단 활용됐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주식을 서로 팔려는 투매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데이터 회사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가 페이스 북에서 얻은 개인정보를 토대로 트럼프 캠프에 유권자의 성향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 사실이 보도된 것이다.

결국 페이스북이 개인정보를 잘못 관리해 수많은 고객의 정보가 유출되고 또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악용된 셈이다.

페이스북은 S&P 500과 나스닥지수 구성 종목이다. 페이스북의 주가 하락은 곧 S&P 500과 나스닥지수로 바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페이스북 주가 하락에 영향을 받아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도 각각 3%와 1.5% 하락했다.

기술정보주 즉 IT 주가 연쇄적으로 떨어졌다.

페이스북 주식 시세 마감상황 (20일 오전 8시30분 현재)

페이스북 주가 11.6% 대폭락,  트럼프 대통령 선거공작 연루 …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데드클로스  이미지 확대보기
페이스북 주가 11.6% 대폭락, 트럼프 대통령 선거공작 연루 … 나스닥 S&P500 다우지수 데드클로스


Facebook, Inc. Class A Common Stock $172.56* 12.536.77%

Best Bid / Ask $ 170.05 / $ 170.08

1 Year Target 225

Today's High / Low $ 177.17 / $ 170.06

Share Volume 88,022,062

50 Day Avg. Daily Volume 23,948,177

Previous Close $ 185.09

52 Week High / Low $ 195.32 / $ 137.60

Market Cap 501,286,930,800

P/E Ratio 32.01

Forward P/E (1y) 25.26

Earnings Per Share (EPS) $ 5.39

Annualized Dividend N/A

Ex Dividend Date N/A

Dividend Payment Date N/A

Current Yield 0 %

한편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35.60포인트, 비율로 1.35% 하락한 2만4610.9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9.09포인트, 비율로는 1.42% 내린 2712.92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37.75 포인트, 비율로는 1.84% 떨어진 7344.24에 장을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