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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분쟁우려 지속, 코스피 2470선 후퇴…외인기관 동반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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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분쟁우려 지속, 코스피 2470선 후퇴…외인기관 동반매도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2470선으로 밀렸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증시는 산업생산 등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마감했다.
하지만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다우지수는 72.85포인트(0.29%) 오른 2만4946.51,S&P500 지수는 4.68포인트(0.17%) 상승한 2752.0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0.25포인트(0.0%) 오른 7481.99로 장이 종료됐다.

이날 하락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공세에 장 내내 약세흐름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18.94포인트(0.76%) 하락한 2475.03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엇갈렸다. 특히 미국에서의 에어백 결함 사망 사고 소식에 현대차 3.81%, 기아차 3.53%, 현대모비스 2.38% 등이 동반하락했다.
삼성전자도 0.78%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253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 1.54%, 삼성생명 0.84%, 한국전력 0.78% 등도 동반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0.11%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5%, KB금융0.3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철강주들이 미국 철강 관세시행을 앞두고 우리나라가 관세면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

POSCO가 0.29% 뛰었다.

세아제강6.75%, 동국제강5.00%,동양철관 3.36%, 하이스틸8.22% 등도 동반상승세를 나타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