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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가발 쓰고 20년 젊어졌다 '자신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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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가발 쓰고 20년 젊어졌다 '자신감 뿜뿜'

개그맨 이윤석이 가발을 맞추고 외모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개그맨 이윤석이 가발을 맞추고 외모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가발을 맞추고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이윤석은 아내 김수경 한의사와 함께 맞춤가발을 상담 받았다.
이날 다양한 가발을 본 이윤석은 "장난 아니다. 정말 많다"며 연신 놀라워했다. 10년 전 개그프로그램에서나 가발을 써봤다는 이윤석은 머리숱이 풍성한 마네킹들을 향해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돌스타일 가발을 착용한 이윤석은 "20년은 젊어 보이지 않냐"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VCR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출연진도 "자연스럽다"며 이윤석의 가발 착용을 적극 추천했다.

결국 가발을 맞춘 이윤석은 "외모의 힘이 중요하다"며 "머리카락이 많아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힘도 좋아지는 느낌"이라며 좋아했다. 그는 이어 아내에게 "내 전성기를 선물해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