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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일본면세기업 JTC, 코스닥 상장 눈앞…공모가밴드 6200원~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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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일본면세기업 JTC, 코스닥 상장 눈앞…공모가밴드 6200원~7600원

일본 기업으로서 6년만의 한국 증시 상장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일본기업 JTC(Japan Tourism Corporation,대표 구철모)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일본기업 JTC(Japan Tourism Corporation,대표 구철모)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닥상장을 발판으로 한국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하갰습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일본기업 JTC(Japan Tourism Corporation,대표 구철모)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의 전략과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일본 기업으로는 한국증시에 입성하는 케이스는 약 6년만이다.
구철모 JTC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일본의 관광 진흥 정책에 발맞춘 종합 관광 및 쇼핑 플랫폼이 되기 위한전략과비전을 그리고 있다“며, “특히 일본의 추가 출점을 포함,한국 면세 시장과 연관 산업 등에 진출해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 면세(Tax-free) 사업을 영위하는 JTC는 지난 1993년 큐슈의 벳푸(beppu)시에서 도쿄전기상회로 창립해, 지난 2012년 후쿠오카로 본사를 이전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약 25년 동안 매년 안정적인 흑자 기조로 성장을 이어왔다는 지적이다.

실적의 경우 2월 결산법인인 JTC의 지난해 3분기(2017년 3월~11월) 누적 매출액은 약 412억672만엔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6398만엔, 18억9243만엔을 기록했다.

2016년 결산 기준으로는 매출액 500억5521만엔과 영업이익 25억1863만엔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억49만엔에 달한다.

JTC는이번 공모 과정에서 총 1053만4400주를 발행해 공모희망가밴드(6200원~7600원) 상단 기준으로 약 801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오는26일과 27일에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