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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언' 이태임, '비행소녀'도 떠났다 "개인적 이유로 자진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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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선언' 이태임, '비행소녀'도 떠났다 "개인적 이유로 자진하차"

이태임, 돌연 은퇴선언 논란…소속사 "사태 파악 중"

돌연 은퇴를 시사한 배우 이태임이 MBN예능 '비행소녀'에서도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MBN
돌연 은퇴를 시사한 배우 이태임이 MBN예능 '비행소녀'에서도 하차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MBN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배우 이태임이 SNS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고정 출연 중이었던 MBN '비행소녀'에서 하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9일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 측 관계자는 복수의 언론을 통해 "이태임이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진 측에 자진 하차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리얼리티 관찰 예능인 '비행소녀'에 합류, 자신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섹시한 이미지에 가려진 수수한 모습에 호평도 많았지만, 엄마와 함께 수십억 원대 집을 보러 다니며 네티즌들의 반발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은 앞서 이날 오전 자신의 SNS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라며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고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사전에 이야기가 없었다"며 "현재 사태 파악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