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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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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착수

정부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정부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정부가 워킹그룹을 꾸리고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담당하는 워킹그룹(이하 WG) 총괄분과 킥오프 회의가 19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됐다.
회의에는 백운규 산업부 장관과 김진우 연세대 교수(WG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총괄과 갈등관리·소통, 수요, 공급, 산업·일자리 등 5개 분과로 구성된다. 민간위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연내 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수립을 목표로 활동한다.

워킹그룹은 ▲국민 중심의 에너지전환 과제 도출, ▲에너지 공급원에 대한 종합적 접근, ▲에너지 분야 성장동력·고용 창출 방안 등 세 계획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

또한 계획 수립 과정에서 관계부처와 상시 협력채널을 구축해 범정부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운규 장관은 “올해는 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통해 2040년까지 에너지전환 정책의 종합비전을 수립할 것”이라며 “에너지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객관성과 전문성,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