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4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7일 소지섭-손예진 주연 웰메이드 감성 멜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8만52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60만8637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사라진 밤'이 예매율 8.5%로 2위,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7.8%로 3위, '리틀 포레스트'가 7.5%로 4위,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3.0%로 5위, 툼레이더'가 2.3%로 6위, '토이 가디언즈'가 1.8%로 7위에 올랐다.
롯데시네마 평점순으로는 '바나나쏭의 기적'과 '우리는 썰매를 탄다'가 나란히 평점 10.0점을 받아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위대한 쇼맨'과 '탐정 당인: 차이나타운 살인사건'이 평점 9.3점으로 공동 3위, '토이 가디언즈'와 '120BPM'과 '무간도'가 평점 9.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