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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87회 한혜린, 이성열 본격 유혹…표예진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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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87회 한혜린, 이성열 본격 유혹…표예진 어쩌나?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7회에서는 정인우(한혜린)가 길은조(표예진)에게서 훔친 공모양 액세서리로 홍석표(이성열)를 본격 유혹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87회에서는 정인우(한혜린)가 길은조(표예진)에게서 훔친 공모양 액세서리로 홍석표(이성열)를 본격 유혹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인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한혜린이 이성열을 본격 유혹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8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정인우(한혜린 분)가 공모양 액세서리를 이용해 홍석표(이성열 분)를 본격적으로 유혹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날 길은조(표예진 분)는 김행자(송옥숙 분)와의 찬자확인 결과지를 받아든다. 행자에게 은조가 친딸이냐고 따지던 길은정은 은조가 내민 결과지를 보고 "이거 확실한 거야?"라며 흥분해 결과에 대해 눈길이 쏠린다.

한편, 이비서(김슬기 분)는 구종희(송유현 분)와 티격태격 썸을 이어간다.

종희에게 골프 치는 법을 가르치던 이비서는 "제 입술을 훔쳤으면 책임지셔야죠"라며 "우리 사귈래요?"라고 말한다. 종희는 "그러죠"라고 대답한 뒤 정색을 하고 "뭐?"라고 소리쳐 갈팡질팡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김행자에게 정근섭(이병준 분)이 숨겨뒀던 채권 8억원을 건넨 장정숙(박명신 분)은 여전히 마음을 잡지 못하는 인우를 보고 걱정한다. 이에 근섭을 접견한 정숙은 인우를 단념시켜 달라고 윽박지른다.

한편, 석표는 밤을 새서 김행자에게 줄 더마 프로젝트 투자제안서를 완성한다.
창고 정리를 하던 은조는 홍석표가 작성한 더마 프로젝트 제안서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홍석'이 홍석표 대표인줄 모르는 은조는 "여기에 홍석표 대표가 있었다는 말이야?"라며 의혹을 품는다.

한편 정인우는 은조에게 훔친 공모양 액세서리와 사연으로 홍석표에게 본격적으로 작업을 건다.

석표는 인우에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공모양 액세서리 주인공 이야기를 꺼낸다.

석표는 "만나면 마음 깊이 고맙다고 얘기 하고 싶은 사람이였는데…"라며 인우에게 "사연이 있다고 했는데 그게 뭐예요?"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방송된 86회에서 인우는 친한 척하면서 은조에게 다가가 '클럽에서 어떤 남자를 도왔다'는 말까지 확인한 바 있다.

얼굴없는 대표인 언더커버 보스 홍석표가 클럽서 공황장애로 위험했던 남자를 구했다는 인우 거짓말에 걸려드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KBS1 저녁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