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채용박람회는 기업체의 우수인력 발굴을 통한 고용 활성화를 유도하고,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 기회 및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구직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분기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 제대군인 등의 취업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대군인지원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취업상담 및 창업 컨설팅 등 전담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료 증명사진 촬영 제공 ▲이동건강(금연)상담실 운영 ▲EM발효액 증정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주)보네베이커리 할인판매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민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거나 간접참여업체의 구인 계획을 확인해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등 취업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전담창구가 마련된 만큼, 보다 많은 구민이 채용박람회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형식에 치우치기 보다는 실효성 있는 내실있는 행사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