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실태조사 및 정보시스템 구축과 병행해 우선 시급한 원도심의 폐‧ 공가를 철거, 안전조치, 재활용하는 맞춤형 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붕괴,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건물은 철거· 폐쇄하고, 우범지역의 폐․공가는 관할 경찰서 및 자율방범대와 협조를 통한 주․야간 순찰강화 등으로 치안을 강화한다.
또한 개선해야 할 것이 있으면 소유자별로 권고하고 균열이 심하거나 담장이 없는 등 노후 건물은 접근금지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다양한 사회문제 유발 요인이 되는 빈집(폐‧공가)에 대하여 정확한 실태조사, 효율적인 정보시스템 구축 및 체계적인 정비로 원도심 활성화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018년도 폐·공가 관리사업 현황 이다.
◦ 관리대상: 폐‧공가 1,631 개소(정비완료 919)
◦ 예산: 1,320백만 원
사업규모: 3개 구(중구, 동구, 부평구)
추진실적: 예산 2,165백만 원, 919동 정비
◦ 참고
우리 시 폐‧공가 정의: 노후 불량하여 장기간 미사용, 도시경관, 안전 등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주택
빈집 정의: 구청장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한지 아니하는 주택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