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인천시와 (사)한국MICE협회, 인천관광공사가 주최 주관 하는 행사로 아태지역 MICE 관계자, 국내외 MICE회원사, 유관기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하는 MICE人의 대축제다.
이번 행사는‘융복합 산업의 플랫폼, MICE'를 주제로 MICE 산업이 관광산업을 넘어 다양한 산업 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플랫폼으로써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의장인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의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강연에서는 4차 산 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MICE산업의 ‘플랫폼’을 구축 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이튿날 16일 만찬 주제 강연에서는 플랫폼에 담겨야 할 콘텐츠와 전략을 주제로 전 문화관광부 차관인 중앙 대학교 예술대학원 박양우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특별세션으로 협회의 해외파트너 기관인 ICESAP(Incentive, Conference & Event Society of Asia Pacific/싱가포르)와 PCMA(Profes sional Convention Management Association/미국)이 기획한 국제세션이 진행된다. 본 세션에서는 아태지역의 최신 기업행사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MICE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트렌드, 기술, 예술과 접목한 MICE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 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상담회 마켓에서는 사전 매칭을 통해 MICE행사를 직접 주최하는 협·단체·학회가 바이어로 참여하고 셀러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기업이 보유한 MICE시설 및 관광자원, 서비스를 적극 홍보할 수 있는 홍보관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MICE 비즈니스 홍보의 장으로 아·태 지역, 국내 MICE 유관 협·단체와의 체계구축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내·외 마이스人의 ‘비즈니스’와‘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본 행사와 함께 올 6월 개최 예정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마이스 전시 박람회인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를 통해 인천이 MICE 비즈니스를 잇는 플랫폼 도시, 글로벌 최적의 MICE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성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