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젠 저질정치 끝내자.”
불륜설에 휘말렸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14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들에게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6일에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려 했으나 악의적 의혹에 맞설 수밖에 없었다. 불가피하게 예비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당내 명예는 지켜진 만큼 법으로 명예를 찾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의 사퇴로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사실상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