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이 지난 2016년 500만달러(58억원)을 출자한 골든 게이트 벤처스는 동남아시아 투자를 위해 1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모금 중이다.
골든 게이트 벤처스는 그간 현지 서비스 플랫폼인 서비스히어로(ServisHero) , 필리핀 기반의 선물 송금 스타트업 아얀나(Ayannah) , 싱가포르 기반의 재고 관리 시작 트레이드게코(TradeGecko) , 가상 번역 중심의 웨이고(Waygo), 전자 상거래 시장 카로셀(Carousell) , 데이트 앱 눈스운(Noonswoon) 등에 1억7000만달러를 투자 해 왔다.
이번 펀드 조성도 동아시아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한화생명은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지난 2016년 이 회사가 조성한 스타트업 펀드에 500만달러를 출자한 바 있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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