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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불 에어컨 등 실외기 집기 불에 타...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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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불 에어컨 등 실외기 집기 불에 타...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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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지난 13일 7시 30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18층 발코니에서 불이 나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날 불로 에어컨 실외기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아파트 주민이 고기를 굽기 위해 숯불을 피우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