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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MB)은 오늘 화이트데이 아닌 '블랙데이'... 네티즌 분노 펄펄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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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MB)은 오늘 화이트데이 아닌 '블랙데이'... 네티즌 분노 펄펄 끓는다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오는 14일 소환할 것을 통보했다.이미지 확대보기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오는 14일 소환할 것을 통보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MB)이 14일 검찰에 소환된다.

검찰은 100억원대 뇌물 및 다스(DAS) 실소유주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석 예정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다.

이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역대 5번째 전직 대통령에 이름을 올리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MB는 2013년 2월24일 퇴임한 이후 1844일 만에 피의자로 포토라인에 서게되는 되는 것.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및 민간으로부터 불법자금 수수 등 100억원이 넘는 뇌물 혐의, 다스를 통해 200억원 이상 비자금 조성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받고 있는 혐의는 횡령과 배임 등 20개에 육박한다.

국정원 특활비나 민간영역에서 받은 뇌물액수만, 11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의 MB의 검찰소환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단군이래 최대의 사기꾼” “검찰에서 이미 스모킹 건을 확보했을 것” “구속하고 재산환수해라”등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