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880선 유지… 나흘째 상승 마감

공유
2

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880선 유지… 나흘째 상승 마감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코스닥이 880선 상승 마감했다.

1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1.98포인트(0.22%)오른 886.2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이날 전거래일대비 0.27포인트(0.03%)오른 884.54로 상승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장중 등락을 반복 하다가, 장 마감 전 기관의 매도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매매주체별로 기관이 604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2억원, 185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합계 1435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량은 10억6830만주, 거래대금은 5조734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업종별로 인터넷(2.63%), 기타서비스(2.08%), 운송장비·부품(1.75%), 반도체(1.45%), 정보기기(1.41%), 화학(1.30%), IT H/W(1.22%), 통신장비(1.21%), IT부품(0.90%), IT종합(0.44%), 일반전기전자(0.41%), 의료·정밀기기(0.41%), 오락·문화(0.32%), 종이·목재(0.27%), 기타 제조(0.19%), 컴퓨터서비스(0.00%, 0.01), 비금속(0.00%, 2.03)이 올랐다.

디지털컨텐츠(-1.34%), 방송서비스(-1.13%), 섬유·의류(-1.09%), 금속(-1.06%), 유통(-0.99%), 통신방송서비스(-0.97%), 출판·매체복제(-0.78%), 제약(-0.78%), 건설(-0.67%), IT S/W · SVC(-0.61%), 통신서비스(-0.42%), 소프트웨어(-0.37%), 기계·장비(-0.28%), 금융(-0.15%), 음식료·담배(-0.13%), 제조(-0.11%), 운송(-0.11%)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신라젠(6.83%), 스튜디오드래곤(3.77%), 티슈진(Reg.S)(1.03%), 바이로메드(0.27%)는 상승했다.
메디톡스(-4.75%), 펄어비스(-4.51%), 휴젤(-2.90%), 셀트리온제약(-1.74%), 셀트리온헬스케어(-1.59%), 포스코켐텍(-1.12%), CJ E&M(-0.98%), 로엔(-0.53%), 컴투스(-0.46%), 네이처셀(-0.19%)은 하락했다.

신라젠(6.83%)은 다음달 신장암 대상 페사벡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결과는 영국 '국제 종양파괴 바이러스 컨퍼런스 2018'에서 밝힌다. 해당 컨퍼런스는 2015년 세계 최초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인 암젠의 임리직(Imlygic) 승인 이후로 매우 권위 있는 학문 공유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셀트리온 2형제인 셀트리온제약(-1.74%), 셀트리온헬스케어(-1.59%)는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가 강화되며 하락마감했다.

종목별로 에이치엘비생명과학(29.65%), 넥센테크(26.90%), 에스아이리소스(23.36%), 에스코넥(22.57%), 키이스트(20.21%), 닉스테크(15.86%), 세동(13.64%), 디케이락(13.62%),하이로닉(13.20%), 미래SCI(12.58%), 하나마이크론(12.12%), 크루셜텍(11.17%), 삼우엠스(10.67%), 와이아이케이(10.55%),테크윙(10.53%)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에스아이리소스(23.36%)는 지난해 적자탈출 실현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치솟았다. 해당기간 매출액은 325억8000만원으로 29.2%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6억8000만원으로 40.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석탄 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에스코넥(22.57%)은 삼성전자가 가상현실을 활용한 재활 기술을 개발하는 소식에 덩달아 주가가 올랐다. 에스코넥은 현재 삼성전자에 기어VR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선전자는 현재 기어 VR, 기어핏2 등을 활용한 디지털 통증 완화 키트 효과 입증을 위해 시험중이다.

전체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개를 포함해 57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579개다. 보합은 99개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