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테코는 전 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3500여 곳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보안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이다. 지난 1월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한 후 '㈜씨앤비텍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씨앤비텍은 국내 코스닥 상장사인 '㈜토필드'의 자회사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케이테코의 존 체(John Che) 회장 겸 CEO와 지케이테코 실리콘 밸리 R&D 센터 대표이자 글로벌 CTO인 데이비드 리(David Li)가 나란히 참석해 한국 사업의 중요성과 비전을 제시했다.
존 체 회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은 매출 증대 이상의 부가가치를 갖고 있다고 강조하며, IT 테스트베드로서의 한국의 가치와 함께 주요 경쟁 기업들이 주둔하고 있는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장과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지케이테코의 제품들은 멀티 하이브리드 바이오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인증 성능과 편의성을 고루 갖추고 있으며, '비접촉'과 '멀티 인증'이라는 시장의 니즈와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들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케이테코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스템의 경우 무엇보다 웹 기반의 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어, 시스템 통합을 위한 불편함 없이 출입통제에서부터 게이트, 엘리베이터, 화재 경보 등의 모든 통합 물리 보안 시스템을 원-스톱(One-stop)으로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