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7분께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인근 우정플라자 7층에서 불이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또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외에 30~40명이 건물 안에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대피했다.
화재가 난 건물은 8층짜리 복합상가건물로, 불이 난 7층에는 10개 사무실이 입주해있다.
소방당국은 7층 건축사무실 벽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