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홈케어 코리아는 12일 자사 홈페이지에 '퍼실 겔 컬러 병행수입(㈜뉴스토아) 안전기준 위반 생활화학 제품 보도 관련 Statement(성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안전기준을 비롯한 국내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에서 발표한 퍼실 겔 컬러 제품은 병행 수입 업체에서 수입한 제품"이라며 "헨켈홈케어코리아에서 공식 판매하는 제품과는 관련이 없으므로 혼돈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환경부는 "㈜뉴스토아에서 수입한 '퍼실 겔 컬러' 제품이 출시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자가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회수명령을 내렸다. 피죤 등 유해물질 함유 제품과 동시에 발표된데다 수입처가 여러 곳이어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 혼란이 일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