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2일 "서울시 세대통합형 주거공유 프로젝트 ‘한지붕세대공감’ 사업 활성화를 위해 ‘50+코디네이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지붕세대공감 코디네이터는 청년층과 장노년층의 연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세대간 소통과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세대간 소통 및 갈등관리 등 실질적인 사후관리를 맡는다.
이 외에 자치구의 사업 참여자 매칭작업 지원,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한다. ‘50+코디네이터’는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지붕세대공감 코디네이터는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한 분야로 운영된다.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이 사업을 통해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인생 2막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한지붕세대공감 코디네이터 참여자는 1,2차로 나눠 총 40명을 선발하며, 만 50세 부터 67세 까지의 서울시 거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시50+포털(50plus.or.kr) 에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