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보도에 따르면 재미교포 사업가가 김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단했지만 MB 측은 이 명품백을 즉시 돌려준 것으로 알렸졌다. 하지만 의혹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김윤옥 여사가 고가의 명품백을 건네 받은 의혹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고 전했다.
파문이 일 것을 우려한 MB측에서 명품백을 돌려줬지만 청와대에 입성한 뒤에도 김씨측에서 끈질기게 무리한 이권을 계속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두언 의원이 언급한 ‘경천동지할 일’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명품백은 받은게 경천동지인가" "그럼 샤넬 구찌 제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