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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방화범, 호송차량에서 '일베' 연상시키는 손동작 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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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방화범, 호송차량에서 '일베' 연상시키는 손동작 해 논란

흥인지문 방화범 장모 씨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흥인지문 방화범 장모 씨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온라인뉴스부] 보물 1호인 흥인지문에 불을 내려다 미수에 그친 40대가 구속심사를 위해 호송되는 과정에서 '일베' 사인으로 의심되는 손동작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오후 1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서울 종로경찰서를 나선 피의자 장모 씨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나와 "불을 지른 게 아니다. 불을 피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호송되는 차량에서 찍힌 사진에는 ok손동작을 한 듯한 사진이 찍혔는데, 온라인상에서는 이를 두고 "일베 손모양 같다" "'오케이'라고 하기엔 너무 뜬금없다" "일베사이트를 당장 폐쇄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렸다.

이외에도 마스크를 쓴 상황에서 웃음을 짓는 듯한 표정이 사진에 찍혀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