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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개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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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개최...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 마련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 대회 (익산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의 거북이 전국마라톤 대회 (익산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장애인의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구현을 위해 제15회 사랑의 거북이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3일 러블리 투어를 시작으로 14일 장애인 문화엑스포, 마라톤 대회까지 양일간에 걸쳐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 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는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대회 참가 접수는 3월 30일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대회 코스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출발, 남성총동창회관, 신공단주유소, 2공단사거리, LG화학, 신흥정수장을 거쳐 중앙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5km이다. 대회 당일에는 대회 축하기념공연과 다양한 먹거리(팝콘, 파전, 아이스크림), 무료건강검진, 페이스페인팅, 이‧미용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부스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 문화 활성화 및 기반 마련을 위한 전국장애인문화엑스포를 개최하여 장애인의 문화욕구 충족뿐만아니라 비장애인과의 문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장을 마련 할 계획이다.

매년 무료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참가비를 대신하여 참가자들에게 한 움큼의 쌀을 모으는 ‘사랑의 좀도리 단지’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쌀 나눔 행사를 펼쳐 대회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해주고 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