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류여해, 홍대표 두번째 고소..."내가 류여해를 응원할 줄이야" "정말 잘한다" 응원 글 봇물

공유
0

류여해, 홍대표 두번째 고소..."내가 류여해를 응원할 줄이야" "정말 잘한다" 응원 글 봇물

연합뉴스/사진이미지 확대보기
연합뉴스/사진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전 최고위원이 지난 1월 홍준표 대표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두 번째로 홍대표를 고소했다.

법률 대리인인 정준길 변호사는 8일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홍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류 전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은 내가 미투 외칠 때는 무서워 정말로 가만히 있었나?”라며 “공천? 아님 실세의 권력? 의원답게 좀 당당해져라”고 글을 올렸다.

류 전 최고위원 측은 고소취지 이유로 홍 대표가 지난해 '주막집 주모', '사이코패스 같은 사람' 등의 표현으로 명예를 훼손했다고 설명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또 홍 대표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도 제기했다.

이어 네티즌들은 “내가 류최고위원을 응원할 줄 몰랐다” “정말 잘하고 있다”등의 응원글을 보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