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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홍모 중장, 촛불시위 무력진압 사령부회의 주재 의혹…"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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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홍모 중장, 촛불시위 무력진압 사령부회의 주재 의혹…"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온라인 뉴스부] 촛불혁명 당시 군이 무력진압이 모의한 의혹이 제기됐다.

정의당은 8일 이날 브리핑에서 "군 인권센터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당시 군이 촛불시위를 대비해 무력진압을 모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의당측은 "군이 위수령 선포와 군대 투입을 검토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국가가 촛불을 든 국민을 무력으로 짓밟으려 한 것으로 과거 군사정권의 폭압이 그대로 재현될 뻔 했다니, 상상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사령부회의를 주재한 수도방위사령관 구홍모 중장 등 모든 관계자와 관련 혐의를 낱낱이 밝혀 엄벌에 처할 것을 촉구한다”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사령부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던 수도방위사령관 구홍모는 지난 2014.10~2015.10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2015.10~ 대한민국 육군 중장△2015.10~2017.09 대한민국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중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 2017.09~ 대한민국 육군 참모차장으로 재임중이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