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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노크 길환영 전 KBS 사장, 세월호 보도개입의혹 해임…대법원 해임처분 정당 종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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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노크 길환영 전 KBS 사장, 세월호 보도개입의혹 해임…대법원 해임처분 정당 종지부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네이버 인물정보 캡처
[온라인 뉴스부] 길환영 전 KBS 사장이 자유한국당 입당가능성이 유력하다.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길전사장은 충남 천안 출신으로 충남 천안갑 재선거에 전략공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길환영 전 사장은 KBS 역사상 첫번째 내부승진 및 KBS 보도국 PD 출신으로서 임명된 최초 사장이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김시곤 KBS 보도국장은 기자회견에서 길환영 전 사장이 수시로 세월호 보도 내용에 개입했다고 폭로했다.

때문에 KBS 이사회는 박근혜 전대통령에게 길사장의 해임을 제청했고, 2014년 6월 해임 처분을 결정했다.

길사장은 해임처분에 대해 소송을 냈다.

하지만 대법원이 길환영 전 사장이 대통령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소송(2016두45578)에서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하며 해임이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