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두 아나운서는 지난해 MBC총파업동안 일명 '배신 남매'로 불리며 비판을 받았다.
당시 신동호 전 국장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장기휴가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MBC의 배현진(35) 아나운서는 8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언론을 통해 "저는 현재까지 업무 발령대기 상태로 소속부서가 없다"며 "그래서 어제 보도본부장께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고 문서 확인하신 것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의 거취는 자유한국당 입당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재 내일(9일) 입당원서를 낸 뒤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송파을지역에 전략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