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성폭력 파문을 계기로 자유한국당이 연일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박순자 의원은 “딸을 가진 엄마로서 부끄럽기 짝이 없다. 안 전지사의 두 얼굴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가세했다.
여의도 정가에 밝은 정치권 인사는 “민주당쪽에서 미투가 나왔다고 자유한국당도 안심할 수 없다”며 “지금 분위기로는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 지지율 회복을 위해 총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두고 봐야알 것 같다”며 “또 다른 폭로가 나왔을 경우엔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유한국당 과거 전례로 볼 때 메가톤급의 폭로가 나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