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안희정 측근 해명에... “남자답게 깨끗이 물러나라” “성폭행 시인해 놓고 딴소리”

공유
0

안희정 측근 해명에... “남자답게 깨끗이 물러나라” “성폭행 시인해 놓고 딴소리”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전직 수행비서 신용우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사진=JTBC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전직 수행비서 신용우 씨가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사진=JTBC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남자답게 깨끗이 물러나는게 맞지 않나” “성폭행을 시인해 놓고 딴소리 하지”

시민들은 안희정 전 지사의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과 관련 법적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안 전 지사의 측근인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7일 “아직 언론앞에 나설 시기는 아니지만 어제 안 전 지사와 3명정도의 변호사 선임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7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기자들에게 변호인단 구성 등 앞으로 일정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전 비서실장은 “안 전 지사는 무엇보다 김지은씨가 2차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당 관계자들은 “법적대응을 한다고 달라질게 없다”면서 “지방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조용히 지내는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