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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행 의혹...이재명 테마주 돌풍, 오리엔탈정공 상한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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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성폭행 의혹...이재명 테마주 돌풍, 오리엔탈정공 상한가 우뚝

오리엔탈정공 주가추이, 2018년 3월 5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오리엔탈정공 주가추이, 2018년 3월 5일 기준, 에프엔가이드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안희정 충남지시가 성폭행 의혹으로 도시자 사퇴뿐아니라 정치활동을 중단하며 정치테마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성폭행의혹으로 안희정 지사의 정치생명이 사실상 끝나며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정치테마주들이 급등세다.
안철수 대장주로 형성된 안랩은 6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6.49% 상승한 8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써니전자도 전날 대비 3.78% 오른 4875원을 기록중이다.

이재명 테마주는 이보다 급등세가 뚜렷하다.

오리엔탈정공은 전거래일 대비 29.60% 급등하며 상한가로 뛰었다. 에이텍의 경우 2.26% 오른 1만3550원에 매매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의 경우 계열사인 오리엔트시계에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이 과거 어린시절 근무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이재명 테마주로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안희정 테마주는 급락세다.
같은 시간 현재 백금T&A는 전날보다 28.88% 급락한 3460원에 매매중이다. 한때 하한가를 기록했으나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중이다.

이밖에도 SG충방 -22.69% 3385원, 대주산업 -21.92% 1865원 등 급락세다.

한편 안희정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다"며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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