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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김지은 정무비서 "작년 9월 스위스 '인권패널 토의' 동행때도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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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김지은 정무비서 "작년 9월 스위스 '인권패널 토의' 동행때도 성폭행"

김지은 정무비서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뉴스룸.이미지 확대보기
김지은 정무비서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사진=JTBC 뉴스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김지은 정무비서가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폭로이후 누리꾼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지은씨는 지난 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에 출연해 지난해 9월 스위스에서 열린 ‘인권 패널 토의’에 발표자로 나섰을 때 동행했는데 당시에도 성폭행이 있었다고 말했다.
미투 운동이 한참 벌어진 날에도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희정 지사는 합의하에 성관계가 이뤄졌다고 주장했지만 김지은씨는 “당시 저는 수행비서라 거절할 수 없는 위치였다”며 “원해서 했던 관계 절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에 안희정 지사를 향한 국민적 비난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겉과 속이 정말 다르네, 좋은 이미지였는데 실망이 크다” “미투운동이 진행되는 과정에도 그런 못씁짓” “안희정, OUT”

“대통령 됐으면 제2의 박근혜 될수도 있었을 것” 등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