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원 채용에는 수많은 지원자가 응모해 단기간에 전형 서류를 꼼꼼히 살펴보아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삿포로 맥주는 이 과정에 AI를 도입함으로써 지원자와 더 많은 의사 소통을 하며 채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체적으로는 과거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응모자의 입사 원서를 살펴보고 합격 기준을 충족하는 응모자를 전형 통과시키면 인사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한 뒤 최종 합격 여부를 판단한다. 이로써 AI의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판단 기준을 활용함으로써 더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게 된다.
삿포로 맥주는 "신규 사원 채용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한 사람이라도 밝고 즐겁게 긍정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멋진 '인재'를 만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