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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뺑소니 검거율 100%, 뺑소니 사망사고 12시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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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 뺑소니 검거율 100%, 뺑소니 사망사고 12시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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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청 전경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12월 28일 김제에서 70대 여성 보행자를 충격해 사망하게 한 후 도주한 40대 남성을 사건발생 12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김제경찰서는 뺑소니 사건 발생 즉시 교통조사계 전직원을 비상소집하여 현장에 있던 유류물(헤드라이트 조각)을 분석하여 차종을 특정한 뒤,

해당 시간대 사고현장을 통과하는 CCTV 6대를 분석, 이동경로 추적 관찰하던 중 김제시 신풍동에서 헤드라이트가 깨진 빨간색 코란도를 발견해 검거했다.

지난해 전북지역 뺑소니 사망사고는 총11건 발생하여 전원 검거하는 등 검거율 100%을 기록하고 있다.

뺑소니 사망사고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에 의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는 중대범죄로,

전북경찰청은 “내 가족 또는 내 이웃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뺑소니범은 반드시 잡는다”는 일념 하에 사건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사고발생시 현장구호 조치 등 운전자에게

주어진 의무를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