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흥구가 주최하고 기흥구 자원봉사단이 ․주관하는 이 장터는 용인시민 누구나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물품을 가져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판매한다.
당일 현장에서 개인이나 단체 등 선착순 접수해 판매 자리를 배정하며, 전화 접수는 받지 않는다.
또 4월부터 매달 첫째주에는 중고 육아용품 코너도 별도 운영된다. 육아용품 장터에는 5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 20팀이 사전접수로만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참가 희망자는 이달 20일부터 기흥구 생활민원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사랑베푸미장터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용인의 대표적인 장터”라며 “지난해에만 총30회 열려 1만여명이 다녀가는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박대명 기자 jiu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