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3월 3일 창립총회를 갖고 새로운 전북체육회로 거듭난 통합 첫해 전북체육과 생활체육의 양 처제를 운영하며 물리적 통합을 시작 으로 조직의 안정화를 이룬 2년차에는 화학적 통합을 위한 1처제로의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15년만에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체전의 성공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스포츠와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지는 문화 체전,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준비하는 참여 체전, 비용은 줄이고 효과는 높여 실속있는 경제체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하는 안전체전으로 치러 내는 한편 성공적인 대회 운영과 상위입상을 통해 도민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체육 강도로 우뚝 설 계획이다.
특히 전북선수단의 상위 입상과 성공적 대회를 치러내기 위해 지난 12월 1일 TF팀을 구성했으며, 종목별 경기장 현장실사를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종합3위'를 목표로 학교운동부 및 실업팀 창단, 우수선수 영입 등 불출전 종목을 최소화하고 동‧하계강화훈련, 전략회의 등 경기력 향상에 치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47개 종목별 경기장을 14개 시‧군에 고루 배분해 도 전역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2019 전국소년체전,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우리도에서 개최하는 만큼 제반시설 등 전국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북체육의 상승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금년 한해는 전북체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전북체육회가 되겠다” 며 “우리도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이 성공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오 기자 05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