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 기념회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에 걸맞게 이영희 발산마을 양3동 부뚜막공동체 회장을 비롯해 김정아 신암초교 학부모회장, 박기복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감독, 정병석 전남대학교 총장 등 주민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임 구청장은 “우리나라가 지방자치를 본격화한 지 올해로 23년째”라면서 “주민들이 스스로 결정력을 갖는 자치의 수준, 중앙으로부터 지방의 권한이 확대되는 분권의 수준이 과거와 질적으로 달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임 구청장은 “주민을 자치의 중심에 서우고 오롯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자치행정과 주민자치가 이뤄질 때 진정한 자치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