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마스코트 최종 후보 3개 중 디자이너 다니구치 아키라가 만든 로보트를 형상화한 캐릭터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후보에는 로봇 뿐만 아니라 고양이 및 여우와 너구리를 형상화한 캐릭터가 있었다.
올림픽 조직위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마스코트 선정 투표를 진행했는데 로봇 캐릭터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스코트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조직위는 오는 8월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부